이 문제에 대한 최초의 해법을 제시한 사람은 스코틀랜드 왕립 해군의 외과의사인 제임스 린드 였다. 그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명확하지 않지만 후대에 분명한 해법을 찾아낼 실마리를 제공했다. 그는 우선 병을 앓고 있는 선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의 선원들에게는 치료와 더불어 일반식을 처방했다. 그러자 대부분의 선원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두 번째 그룹의 선원들에게는 일반식과 더불어 끓인 사과주스를 처방했다. 그러자 그들의 병세가 약간 회복 되는 기미를 보였다. 세 번째 그룹의 선원들에게는 일반식에다 레몬과 오렌지를 첨가한 식단을 제공했다. 그 처방을 받은 선원들 대다수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즉 레몬과 오렌지 같은 과일에 영양소가 해법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후 의학이 발달하면서 괴혈병에 대한 해법이 바로 비타민C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82년 헝가리의 과학자 알버트 센트 조르지 박사가 처음 비타민C 분리에 성공한 이후, 1932년 피츠버그 대학의 글렌 킹 박사와 워프 박사가 레몬주스로 부터 이 물질을 추출하여 괴혈병에 걸린 생쥐를 치료함으로써 의학적 성과를 확인했고, 1933년 수위스의 과학자  라이히슈타인이 처음으로 비타민C를 합성하는데 성공하면서 비타민C 대량 합성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특정한 나뭇잎에 차를 우려내 비타민 C를 보급해왔듯이 그 정체를 알기 전부터 비타민은 민간요법과 자연물질을 통해 널리 복용되어왔다. 그 의학전 진가를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위 대한 발견을 이루어낸 수많은 선원들이 허망한 죽음을 맞진 않았을 것이다. 또 그것이 충분히 검증되어 의학적 결과나 기전에 나오기 까지 무작정 손 놓고 기다렸더라면 역시 그만큼의 인명 희생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1747년의 린드 실험을 정말 자연치료의학의 효시라 할 만큼 지혜로운 것이었고 그 효과도 막대했다.

대항해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지구 곳곳에 대한 탐사의 시대도 저물었지만 현대에도 여전히 비타민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끝 입니다 ~ ^^

Posted by 에무스 에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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