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서 베타카로틴을 더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여러 종류의 암, 특히 폐암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30년 전에 정설이 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가설을 만든다면 베타카로틴과 같이 식물에서 추출한 단일 영양소는 암예방에 열쇄가 되는 것이다. 1994년과 1996년에는 폐암의 위험성이 큰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한 쪽은 베타카로틴 알약을 주고 다른 쪽은 가짜약을 주어 2번에 걸쳐 정밀한 실험을 했따.

결과는 기대와 달리 가짜약을 먹은 사람보다 진짜 베타카로틴 약을 먹은 사람에게서 더 많은 암이 발생했다. 위와 같은 실험이  베타카로틴이 나쁘다는 뜻이아니라. 알약이 문제라는 것이다. 베타카로틴은 식물에서만 발견된다. 과일, 야채를 통해 베타카로틴을 먹는 사람에게서만 베타카로틴이 형성된다. 물론 식물성식품에는 암을 예방하는 많은 성분이 있다. 그러나 베타카로틴처럼 그 중의 한 성분만 먹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 알약은 식물성 식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베타카로틴은 음식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는 50가지 대체물 중의 하나이다.  카로티노이드로 분류되는 이 성분은 특별히 과일과 야채에 풍부하다. 영양성분이 세포질로 이동한 후에, 특별한 수용체를 통해서 열쇄가 자물쇠에 끼워지 듯이 세포조직에 끼워진다. 베타카로틴처럼 모든 생화학적 카로티노이드는 실제 기능을 하기 전에 특별한 카로티노이드 수용체에 닿아야 하는 것이다.

세포가 한 종류의 카로티노이드로 넘치게  되면 카로티노이드 수용체들이 극심한 경쟁을 하게 된다.  그러면 나머지 49개의 카로티노이드들은 베타카로틴에 의해 세포연결고리로부터 쫒겨나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에무스 에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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