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넬 화학지각센터 연구팀은 젊은 남녀 18명을 대상으로 달달한 장미 향부터 코가 썩는 생선 냄새까지 총 5단계의 향을 맡은 후, 이성을 평가하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결과 좋은 좋을 맡은 실험군이 상대 이성에게 더 후한 점수를 내렸다. 매력있는 이성을 바라볼 때와 좋은 향기를 맡을 때 반응하는 뇌의 부분은 어느 정도 공통된 부분이 있거나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이때문에 향기는 이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남자들은 비누향만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향이 여성의 체취와 뒤섞이는 순간,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가 전류처럼 온몸을  짜릿하게 만든다. 막 씻고 나온 이성의 샴푸나 보디 로션 냄새도 좋지만 여성의 체취만큼 매력적이진 않다.

 

 

주변 남자들 중 상당수는 달고 진한 향수 냄새보다 수웨터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섬유유연제 향에 끌린다고 했다.

지방사와 페라가모의 향수를 만든 조향사 일리아스 에르메니디스는 이성을 만나기 30분 전에 뿌리는 향수가 가장 좋은 향을 낸다고 말한다. 가끔 몇 시간 주기로 잊혀질 만하면 향수를 뿌리는 여자들을 보면 말리고 싶다.

 

 

'플라워 바이 겐조'의 파우더 냄새를 풍기던 오래전 썸녀 달달한 미스 디올 체리를 뿌리고 향이 좋지 않냐며 애교를 부리던 여자 친구

소녀틱한 향의 코티 끌로애를 뿌리던 귀여운 후배까지 10년전 부터 최근까지 그들이 사용하던 향수 냄새를 기억한다.

영국 런던대의 제이 고트프리트 교수는 사람들에게 사진과  특정 향을 함께 보여준 뒤 나중에 향 없이 사진을 보여줬을 때 냄새를 처리하는 부위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 특정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그 사람의 향까지 기억해 낼 수 있다는 얘기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에무스 에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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